이태일 태라라의 시
아버지 ~~~~~~~~~~~ ㅊ
이태일, 태라라
2011. 6. 1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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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이태일 목수였던 아버지 톱질하여 나왔던 톱밥이 눈물처럼 흐릅니다 어린아이로 나는 점점 변해가고 아버지는 무덤에서 나오시어 내 눈물 닦아 주려 대패질과 톱질을 하였나 봅니다 아버지보다 못한 나는 아빠 되어 있습니다 삶이란 이렇게 이어지나 봅니다 아버지의 무덤 앞에 그리움의 톱밥이 눈물 되어 아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