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태라라의 시

자연과 더불어~~~~~~~~~~~~도요새

이태일, 태라라 2011. 6. 11. 21:09

        자연과 더불어 이태일, 태라라 추위에도 매화는 계절의 바뀜을 알리고 이어서 줄줄이 꽃들은 미소로 온다 비탈에서, 바위틈에서, 사람의 가슴속에도 아기가 태어나듯 연한 푸른 잎 포근함을 선물하려고 울창한 숲의 시작이다 착한 소는 싱싱한 풀을 뜯으려 한다 우유와 고기를 주려고 겨우내 불평 없이 건초와 사료를 먹었다 멸치 떼가 이동하다 공격을 당해 숫자가 반으로 사람에게는 단 한 번에 일망타진 땅에서 물에서 모든 동식물이 봉사함을 사람은 알까 모르고 살았음이야 태평양 아래 대륙에서 도요새는 갯벌이 사라진 새만금을 알고 다시 살아난 시화호를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