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태라라의 시 그림자 ~~~~~~~~~~~~그림자/서유석ㅊ 이태일, 태라라 2011. 6. 13. 00:20 그림자 글/이태일 태라라 나무는 그 자리에 있는데 밑둥치부터 키를 늘였다 줄였다 한다 내 인격 평범함에 못 미치는데 작아졌다 커졌다 한다 걸어왔던 길 방황하며 왔는데 과거가 보였다 사라졌다 한다 밑둥치에서 나는 반복하는데 나이만 되새김도 없이 늘어간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