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태라라의 시
어느 가을날에~~~~~~~~[김영동 / 달빛자락] ㅊ
이태일, 태라라
2011. 9. 10. 05:49
독수리는 알 수 없는 실력으로 날갯짓의 회수와 비행 각도를 계산하지만 바람의 마음을 알지 못한다 한 번에 먹이를 움켜 못 쥐면 자신의 가족이 배고프다 먹이 사냥에 실패한 독수리 마음을 스스로 다독이며 다시 치솟아 오른다 허기진 나의 정신이 찰나의 시간에 시어 몇개를 잡았다 지금 모르고 내일 아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