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태라라의 시 시(詩), 그 존재의 이유~~~~~~~~~~~~~~~~~~~~~~가시리/양하영 이태일, 태라라 2013. 11. 21. 00:37 시<(詩), 그 존재의 이유 글/이태일, 태라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마라." 이 글은 컴퓨터가 없던 구석기 시대 이발소에 걸렸던 글이다 삶이 그대를 속여 슬프거든 엉엉 소리 내 울어라 옆집에서 들으면 초상이라도 난 것처럼 실컷 울어야 한다 화나게 하거든 참지 말고 싸워라 코피가 터질 때까지 싸워라 울고 싸우고 웃어야 한다 뒤돌아설 것이 무엇인가 이것, 그것 그리고 저것 또 저어 쪽 것이 우울증을 부르고 시와 수필 앞에선 도망가기 바쁘다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 된다는데 시가 우리 세상이란다 병이 있으면 약도 있다. 69.swf 0.67MB 저작자표시 비영리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