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일 태라라의 시
시가 멀어지면 나는 환자로~~~~~~~~~~~~~~~~위대한 약속/리아킴
이태일, 태라라
2014. 1. 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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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멀어지면 나는 환자로
이태일, 태라라
여성의 미모가 남성의 시선을 모아도
꽃의 아름다움보다 못하고
꽃의 화려한 모습은
진실의 시(詩)를 따를 수 없음이오
그러나 예쁜 시도
사람의 아름다운 마음보단 못하외다
중년이 되어 눈이 침침한데
시와 벗하면서
마음의 눈은 더 밝아졌소이다
내 눈빛의 변화에
시가 나를 버리고
권태 곁으로 가는 느낌이오
시와 내 마음의 눈이 다투면
잠은 도망가고 방이 병실로
뇌는 안정제를 요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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