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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통기타 시대

고래 사냥/송착식

by 이태일, 태라라 2010.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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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 사냥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 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돌아앉았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 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간밤에 꾸었던 꿈의 세계는 아침에 일어나면 잊혀지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내 꿈 하나는 조그만 예쁜 고래 한 마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우리들 사랑이 깨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잃는다 해도 우리들 가슴속에는 뚜렷이 있다 한 마리 예쁜 고래 하나가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 잡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