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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억의 노래

홍등/박상철

by 이태일, 태라라 2012. 11. 28.

    홍등/박상철 어둠이 내리면 등굽은 골목마다 하나 둘 불이 켜지고 낯설은 사람들이 길을 지나칠때면 이름없는 자야는 홍등을 건다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말아요 나이가 몇이냐고 묻지 말아요 바람이 춤을 추는 홍등 아래서 모두 모두 잊었답니다 그저 그저 그렇게 흘러 흘러가세요 흔들이는 불빛 따라 그냥 흘러가세요 어둠이 내리면 등굽은 골목마다 하나 둘 불이 켜지고 낯설은 사람들이 길을 지나칠 때면 이름없는 자야는 홍등을 건다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말아요 나이가 몇이냐고 묻지 말아요 바람이 춤을 추는 홍등 아래서 모두 모두 잊었답니다 그저 그저 그렇게 흘러 흘러가세요 흔들리는 불빛 따라 그냥 흘러가세요 흔들리는 홍등 따라 그냥 흘러가세요.
홍등./시각장애인 가수:최진국


어린이가 불렀는데 대단하다고 저는 평하겠습니다. 괜히 나쁜 쪽으로 동요를 불러야 한다고 말한다면 편견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