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추억의 노래

아득히 먼 곳 / 양혜승`~~~~아득히 먼 곳 / 이승재

by 이태일, 태라라 2013. 5. 22.

 

 

아득히 먼 곳 / 양혜승

 

 

이젠 그대를 지울래요
더는 힘들어하지 않을래요
이런 말조차도 아프네요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마음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득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내 마음에 눈물 적시네 

 

 

 

 

원곡: 아득히 먼 곳 / 이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