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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에서 코너 영상 변함 마퀴

by 이태일, 태라라 2013. 7. 30.
    그리운 어머니 세월이 지나가고 계절이 바뀌고 강산이 열두번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것은 어머님 생각 눈이오나 비가오나 오로지 자식들만을 걱정하시던 어머니 어렸을적 겨울 동네 시냇가에 얼음 구멍을뚫고 더운물 한바가지 퍼다가 시린손 호호불며 손 담그시고 빨래하며 춥다소리 한마디 안하시고 키워온 자식들 우리 자식들은 어머님에게 해드린것이 무엇인가? 삼복더위 땡볕에 쪼그리고 앉아서 길쌈을 매시던 어머니 시원한 얼음물 한잔 못드리고 찬밥덩이 물에 말어 [짠지]와 [고추장]에 끼니를 때우시고 자식들을 길러주신 우리 어머니 철없던 시절 쌀밥이 먹고싶다는 투정에 나는 배부르다 하며 자식들 밥그릇에 당신의 밥을 더시던 어머님.. 우리들 어머니는 그랬습니다. 자식들에게 한술이라도 더 먹일려고 늘 배부르다.. 배 안고프다 하셨습니다. 부엌에서 찬밥덩이 쉰밥을 막걸리에 말아서 드시던 어머니, 그런 어머님의 자식 사랑을 왜 그때는 몰랐었는지 지금에 와서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만! 그래도 그리운건 어머님 뿐 어머님 사랑합니다. 효도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