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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억의 노래

고엽/임지훈

by 이태일, 태라라 2013. 9. 29.
      고엽 / 임지훈 무엇인지 잃었어요.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검게 물든 하늘을 보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검게 물든 하늘을 보고 팔랑이는 너는 고엽 마지막 잎새에 외로움을 검게 물든 저 허공에다, 날아라. 외로운 새야, 끝없는 저 허공을 달려라. 거칠은 말아, 끝없는 저 광야로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너 가는 길을 밝혀라. 팔랑이는 너는 고엽, 마지막 잎새에 외로움을 검게 물든 저 허공에다, 날아라. 외로운 새야. 끝없는 저 하늘을, 달려라 거칠은 말아. 끝없는 저 광야로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 손에 담아 드려요.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변치 않는 너의 모습 오! 그대 내 사랑이여! 아름다운 날들이여, 사랑스런 눈동자여 오! 그대 내 사랑이여! 오! 그대 내 사랑이여! 오 그대 내 사랑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