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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억의 노래

제3 한강교/혜은이

by 이태일, 태라라 2013. 12. 13.
      제3 한강교/혜은이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피어나는 꽃처럼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들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 밤이 새이면은 첫차를 타고 행복 어린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오오 뚜룻뚜룻뚜~~ 하!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 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한강대교는 제2 한강교가 완성되면서 제1 한강교라고 했습니다 양화대교를 제2 한강교라고 명칭이 붙었고요. 다음 한남대교를 제3 한강교라고 했지요. 그다음 마포대교는 제4 한강교라고 붙일 수 없어 서울대교라고 정했습니다. 흔적은 여의도에서 영등포로 나오는 다리의 이름은 그대로 서울교입니다 그다음부터는 모르겠습니다. 교각 위에 상판을 올려놓아 멋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나중에 만들어진 다리는 멋을 냈습니다. 올림픽대교는 서울올림픽 전에 완성하려고 했지만 줄이 상판을 일부 지탱하는 형식으로 짓다가 기술부족으로 올림픽 때에 흉물이 되었지요 제3 한강교(한남대교)는 두 배로 넓게 확장했는데 1, 2차로는 터널로, 반대쪽은 강남으로~~ 3, 4차로는 고속도로, 반대쪽은 이태원, 동대문, 약수동으로~~ 모두 제일 끝 차로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이어집니다. 초보이신 분은 미리 차로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 X로 교차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많은 다리였는데 지금도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올림픽 도로 양방향에서 강남으로 가려고 인터체인지로 나오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일방통행 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곳에서 빨리 가려고 1, 2차로로 바꾸려면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가 과속이어서 무척 위험합니다. 잘 모르는 분은 네비게이션으로 모의주행을 한 번 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