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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억하고 싶은 글

응급환자가 돈이 없을 때 응급실 이용안내

by 이태일, 태라라 2016. 5. 6.

    응급환자가 돈이 없을 때 응급실 이용안내 새벽에 응급실에 갔는데 돈이 없을 땐 이렇게 하세요. 사고나 응급 질환으로 급히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수중에 돈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응급 의료비 대불 제도 "를 이용하면 해결되어요. 이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가 당장 돈이 없어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국가가 응급 의료비를 대신 내 주고, 나중에 환자가 국가에 상환하는 제도예요. 국가가 먼저 내준 병원비는 12개월 분할 상환하면 됩니다. 대불 제도는 전 국민이 누구나 법률이 정한 응급 상황에 해당하면 동네 병원 응급실부터 대학병원급 의료기관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해요. 응급실 창구 직원에게 환자의 신분을 알려주고 "응급 의료비 대불 제도를 이용하겠다"라고 병원에 준비된 응급진료비 미납 확인서를 작성하면 끝. 만약 병원이 거부할 경우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 의료 급여 관리부(02- 705 -6119)나 건강 세상 네트워크(02 - 2269 - 1901~5)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면 담당자가 병원에 진료를 받아들이도록 조치해 준답니다. 하지만 아직 국민의 인지도는 낮아서, 중앙 응급의료 센터의 지난해 조사 결과 이 제도를 아는 사람은 9.8%로 10명 중 1명에도 못 미친다고 하네요 ☆위급해서 당황하지 마시고(폰이나 노트에 기록) 꼭 활용하셔서~~~ 가정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