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새가 되어 이태일, 태라라 꼬꼬장에서 신 나게 춤추고 싶다 그러나 마음뿐이지 쉬는 날엔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을 날고 싶다 그러나 막걸리의 유혹을 피해야지 연극도 보고 싶다 혼자 가기는 쓸쓸해 팝송도 외워 부르고 싶다 이 나이에 주책없지 바닷가도 거닐고 싶다 몸은 따뜻한 방에 누워 있으면서 이 사람, 저 사람 스치고 종로 뒷골목을 헤매지만 그리움을 만날 전화번호가 실종된 지 오래다 미소에 머물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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