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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억의 노래

윤연선/강매

by 이태일, 태라라 2013. 12. 19.
    [윤연선 박영애 김광희 2003년 12월 콘서트 2003] - 04 [윤연선] 강매 홍범도 장군을 노래하다 내 이름은 외로워 나비도 임도 볼 뉘 없어 나 홀로 강가에 피었다가 사라져 갈 이름이여 너를 찾아 헤매다가 나의 외로움만 쌓이고 스러진 잎을 찾으려고 등 뒤 해 지는 줄 몰랐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 그루를 지나 단 한 번 미소를 주우려고 그래서 내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 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내 이름은 강매라네 밝아오는 아침 햇살에 수줍어 고개 숙인 그대여 임의 맘 다 타버려 재 되어 사라질 날 기다렸나 어제도 오늘도 동틀 제면 너를 찾아 헤매었네 저녁해 먼 산에 걸리어 외로움에 타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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