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 봄은 그 자리에 있다 /태라라, 이태일 큰 울타리가 쳐진 곳에서 탈출한다는 생각만 하며 살았다 미세먼지 걷히고 봄이 오는 소리도 들리는데 꼼짝하지 않고 이 자리에만 있다 갈 곳이 없다 내가 머물 곳은 여기였다 옛 글들을 헤집어보니 여기가 에덴의 동산으로 쓰여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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