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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통기타 시대

꿈속의 나오미/김추자

by 이태일, 태라라 2009. 11. 22.

         꿈속의 나오미
                          
    그리워 그리워 너무나 그리워서
    울다 잠이 들면 그 님은
    나를 찾아서 꿈속에 있네 쉘라
    반가워 반가워 너무나 반가워서
    말도 못하고 기나 긴 밤을
    새도록 눈물 흘렸네 쉘라 
    그러나 새벽이 오고
    짧았던 행복도 가고
    그 님은 떠나시네
    무정하게 가네
    황홀한 황홀한 달빛이
    찬란하게 떨어지는 이 밤
    정답게 손을 맞잡고 춤을 추었네 쉘라
    장미꽃 백합꽃 만발한 넓은 들에
    님과 단둘이 긴 긴 밤
    지새도록 마냥 걸었네 쉘라
    그러나 새벽이 오고
    짧았던 행복도 가고
    그 님은 떠나시네
    무정하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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