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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와 "알았어" - 이태일(태라라) - 청명한 날씨가 돌변해 순간에 피를 쏟아붓는 줄 몰랐지 나는 악마의 계곡에서 허덕였어 냉정할 때는 냉정하려고 차가워 보였던 내 얼굴이었는데 "안 돼"라는 이 한마디 말을 못했지 요술 같은 세상에서 "알았어"하며 뒤로 한 걸음이 피의 계곡으로 떨어진 거야 그 계곡에서 빠져나온 사람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알지 꽃이 피고 향기 가득하고 이 땅이 천국인 줄 알지 "안 돼" 그리고 "알았어" 이 수수께끼는 못 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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