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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어린이로~~~~~~~~~~~꼬마야

by 이태일, 태라라 2011. 6. 13.
어린이로 -이태일 태라라-

세계 최고의 미녀도
아이의 미소에 접근하지 못하지
청순한 미모의 영화배우도
아이의 청순함을 연기할 수 없지

아이의 모든 짓은 순백색인 걸
어린이와 놀 수 있는 동산은
천국에서도 특실일 거야

어른으로 살면서
피했어야 할 만남과 사건들
모질기도 했지

이제 늙어갈 길을 정했어
어린아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