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과 아쉬움 없는 사람이 있으랴 이태일(태라라) 여인과 젖어드는 설렘이 있고 사랑이 익어가는 밤이 있다 카페의 조명과 어울려 하얀 눈의 흩날림 속에 둘의 속삭임 그러나 눈꽃의 아름다움은 햇살에 녹고 끝에서는 늘 빈 잔이었다 고통과 아쉬움이 없었다면 사람이 아니다 과거의 아픔은 슬픈 노래에 녹고 현재의 술은 내 의지에 눕는다 초겨울의 강한 바람도 나의 정신 앞에서 조용히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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