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 -이태일, 태라라- 괴로웠던 날에 호숫가에 앉으면 앞은 보이지 않았고 과거는 나를 울렸다 불안을 호수에 던지려해도 쉽지 않았고 마음은 날씨처럼 바뀌고 바뀌었다 음악은 잡음이 될 때가 많았고 마음을 비우고 거듭 비우고 무릎을 탁 치는 순간이 있다 안 좋은 덩어리가 빠져나가야 공간이 호수가 되고 평온한 오리들이 내 곁으로 온다. |
나는 새로 변하는 마법을 알기에
누워 쉴 수 없다
미래에 백조로 변하여
아들딸과 호수에 머물고 싶어서이다
'이태일 태라라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드 1~~~~~~~~~~~~~~~Amore mio --- Alida Chelli ㅊ (0) | 2013.02.06 |
---|---|
사랑 1 ~~~~~~~~~~~~사모하는 마음/서유석ㅊ (0) | 2013.01.25 |
종이배에 띄워 보내는 편지~~~~~~~ 홀로 가는 길/이라희ㅊ (0) | 2012.11.29 |
마음은 부자입니다~~~~~~ㅊ (0) | 2012.11.26 |
권태로움 속에서~~~~~~~~~ㅊ (0) | 201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