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물에 익숙해 있다 -이태일, 태라라- 억울함의 종점은 눈물 사랑, 그 끝은 눈물 그것으로 충분해서 나, 지금 여기에 있다 나에게 왔었던 시련들 결국 내 눈물로 보내 버렸다 눈물은 슬픔이 아니라 나의 힘이었고 내 사랑이다 지난 순간이 내 두 눈에 모여 모델의 멋진 조각품으로 포근한 구름 속에 머물기도 했다 눈물이 겨울의 찌꺼기 눈을 녹이고 봄볕으로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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