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태라라 산다는 것이 한송이 눈으로 내렸다가 햇살에 사라진다고 어젠 중얼거렸다 어제와 오늘이 어찌 같으랴 한 방울의 눈물이 하얀 눈이 된다 한 송이의 희망을 어찌 버리랴 남극으로 갈 수도 있음이다 살아있음이 희망이라고 되뇌었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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