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 창가에 앉아/태라라 설움은 원래 자신의 탓이려니 밖에는 박스 담은 니어카가 노인을 끌고 가고 안은 소곤소곤 정겹다 없는 듯이 있는 유리벽의 경계로 이 세상과 저 세상의 나뉨이다 난 따뜻한 곳 유리벽 안에서 과거가 보이는 탁자에 앉아 잠시 니어카를 보고 있다. |
'이태일 태라라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장에 가야지 (0) | 2023.01.30 |
---|---|
우물 (0) | 2023.01.28 |
겨울 가로수 그리고 나 (0) | 2023.01.20 |
병원에서 (0) | 2023.01.20 |
뒤돌아 보는 삶 (0) | 2023.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