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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이 먼 산을 보며 이태일(태라라) 우울함이 중년을 공격해 그러나 한결같이 가야 하는 삶 사랑하고 싶을 때에 핑크색으로 보이고 억울할 때에 검 푸른색으로 변하고 누가 날 안아주면 좋겠어 지친 중년의 길이지만 안아주고 덮어주어야 할 사람뿐이야 나약하게 보여서도 안 되지 가자, 소나무는 나뭇가지 안아주고 나뭇가지는 솔잎을 안아주고 그래서 마디마디 굴곡졌지만 잎은 곧고 늘 푸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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