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남자는 장고 중 -이태일(태라라)- 신이 사자를 창조할 때는 들개처럼 뛰면 안 좋게 생각했나 보다 그래서 사자는 엎드려 있나 보다 사람을 창조할 때에 왜 권태를 주었을까? 본능을 참을 때 부풀어지는 권태로움을 이 좋은 날 하루가 아까워 가을 타는 남자는 바둑에서 찾기 어려운 수를 찾는다 수를 읽으며 고심하고 최선의 수를 두기 위한 장고 중 어둠이 가고 새벽이 오는 데 안갯속에 초점 잃은 두 눈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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