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태일 태라라의 시

사람은 누구나 외로워

by 이태일, 태라라 2011. 6. 11.
사람은 누구나 외로워 이태일,태라라

인간은 태어날 때
채워도 채운만큼
비어 있게 창조되었나 보다

부(富)와 권력이 있으면
모두 채울 수 있는 듯하지만
만족감은 비례하지 않는다

삶은 기쁨과 슬픔의 엇갈림
"항상 기뻐하라!"
평범한 삶의 권태
"범사에 감사하라!"

채우려 할 필요 없음은
더 많이 잃게 된다

아기가 울며 태어나는 이유는
신에게 만족을 뺏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