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태일 태라라의 시

이른 가을밤에 시를 만들며~~~~~~~~~~~~~~저 바다에 누워 / 높은음자리

by 이태일, 태라라 2011. 8. 29.

       

       

        이른 가을밤에 시를 만들며 -이태일(태라라)- 여름과 가을의 틈새 야릇한 흔들림에 불뚝 솟아오른 시구(詩句) 연예인처럼 화장시키면서 시골 처녀의 맛을 내려는 몸부림 분을 바르니 청순함이 사라지고 붉은 립스틱에 요사한 밤 여인이 되네 화장을 지우면 떨어진 꽃잎 뇌를 뒤집고 뒹굴리다, 치밀듯이 맴돌다가 다시 그 자리 연예인도 아니고 시골 처녀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