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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무엇을 원하는가 2~~

by 이태일, 태라라 2012. 7. 20.

무엇을 원하는가 2/이태일(태라라)

재물을 긁어모으는 사람에게
무소유이어야 평온하다고 한다

장미에 찔려 피를 흘리는데
가시에 감사하라 한다

술을 조절이나 절제할 줄 모르면
알코올중독으로
미인이 머릿속으로 자주 오면
성중독으로 간다는 말은 내가 한다

인생은 날씨와 같아서
흐렸다가 맑고
폭우 뒤에 무지개가 뜬다

위대하신 분이 자연을 벗하고
착하게 살라며
밤에 별을 뿌렸고
달도 커지고 작아지게
변화를 주었는데

모르는 사람이 은하수 바다에
둥근 달이 흘러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