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응어리를 녹인다 -이태일(태라라)- 할 말을 다하지 않고 참음이 삶이라 터득했다 나만 알고 살아갈 말이 있어 담배 연기도 흑색으로 나왔다 내 육신 썩어도 말없이 술이었고 정신이 꿈속을 걸을 때 하늘의 소리를 들었다 명령은 천상의 복을 누리도록 참을 수 있는 사람에게 주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침묵하라 하였다 미워하는 마음과 좋아하는 마음은 같은 어머니의 몸에서 태어났음을 알고 사랑의 마음으로 윗니와 아랫니를 강하게 합친다 명상음악이 흐르고 내 몸이 공중으로 떠오름이다. |
'이태일 태라라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에 가겠다 2~~~~~~~~~~~~~~수와진/파초 (0) | 2012.08.23 |
---|---|
끌림 (0) | 2012.08.18 |
그러나 늦지 않았어 (0) | 2012.07.27 |
무엇을 원하는가 2~~ (0) | 2012.07.20 |
누구나 마음은 젊다고 한다지만~~~~~ㅊ (0) | 2012.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