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심청전 - 이태일 태라라 - 먼 옛날에 어느 남자와 심청이가 살다가 홀아버니께 효도하려고 공양미를 바쳤다 용왕님은 은근히 심청이를 밝혔는데 남자만 들어오니 화를 내시며 아래쪽 반을 물고기로 만드셨다 모르는 사람이 인어를 여자로 그린다 인당수라는 바다에서 한 맺힌 울음이 세월 따라 판소리로 변했고 남자의 신바람은 멎었고 심청이와 힘센 뱃사람이 포옹하면서 바다엔 늘 바람 불고 여자의 춤바람도 따라서 불었고 인어는 다시 태풍이 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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