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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으면 오는 것도 있지 /이태일 지난날 비에 젖은 앙상한 육체를 숨기려고 어두운 곳에 있었지 오늘 불을 밝히기 위해서였어 한 남자에게 물질적인 상처를 견디었어 한 여자에게 사랑의 상처도 더는 흘릴 눈물이 없지 어둠에서 받았으니 이제 어둠으로 보내겠어 냉정한 아빠로 남을 수 없고 생명을 스스로 단축할 수 없지 측은한 눈빛으로 쳐다보지 마! 과거가 가끔 눈을 촉촉하게 하지 그러나 곧 평온한 노래가 들어와 당한 자들의 특권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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