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의 밤 그리고 시(詩)/ 이태일(태라라) 시를 낭송하는 사람과 쾌락을 찾는 사람을 만났다 짙은 장미향을 풍기는 여인과 시의 향기 속을 오갔지만 진실의 공간에서 시에만 머물 거다 산문 틀이라면 시가 아니다는 구석기시대의 말에 쉽게 이해하는 시에 깊은 생각을 더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예쁜 시어만 짜 맞추는 구속에서 벗어나 나 태어난 들녘에서 부러움이 없다 멋 부리지 않은 시와 들꽃은 떳떳하면서 아기에게 밟혀도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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