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통기타 시대

'비개인 오후 - 이연실, 박인희'

by 이태일, 태라라 2013. 5. 15.
비 개인 오후 - 박인희,이연실 어제부터 내린 그 비가 창문을 밤새 적시더니 찌푸린 하늘을 떠오른 아침을 우울하게 해 오 비가 개인 오후에는 마음이 상쾌해 무작정 길을 나서니 마음은 가볍고 어딘가 있을 것 같은 사랑할 사람은 저 골목을 돌아서면 있을 것만 같아 비가 내린 길을 따라서 가다가 그만 미끌어져서 누군가 옆에서 부축을 하는데 정말 난 몰라 오 비가 개인 오후에는 마음이 상쾌해 무 작정 나섰던 길에 그사람 만날까 몇 날을 가슴 조이며 기다린 보람이 비가 개인 상쾌한 날 만날 줄이야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비가 개인 오후 라라라라라 라라라라 비가 개인 오후 라라라라라 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