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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통기타 시대

안치환/카오스

by 이태일, 태라라 2013. 4. 28.

    카오스 / 안치환 밟히고 무너지고 깨지고 부서지고 이리저리 쫓기다 몰리다 뒹굴어도 더 이상 갈 곳 없어 도와 달라 외쳐 봐도 아무 대답이 없어~ 누구 하나 모든 걸 거는 이 하나 없어 알면서 모르는 척 모르면서 다 아는 척 계산기 두드리며 표정관리 하고 있어 두터운 가면들 뿐야~ 그래도 세상은 어물쩍 잘 돌아간다 계란으로 바위 쳐봐 눈 하나 까딱이나 미친 것이 나인가 그대인가 저들인가 What a crazy World! 분탕질 미꾸라지 적은 내 안에 있어 똑바로 봐 제대로 들어 모든 게 현실이야 미친 것이 나인가 그대인가 저들인가 What a crazy world!
    그날들/안치환 그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것만으로 그대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도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그날들 그대는 기억조차 못 하지만 이렇든 소식조차 알 수 없지만 그대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르곤 했었던 그날들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부질없는 아픔과 이별할 수 있도록 잊어야 한다면 잊혀지면 좋겠어 다시 돌아볼 수 없는 그대를 반복 그렇듯 사랑했던 것만으로 그렇듯 아파해야 했던 것만으로 그 추억 속에서 침몰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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