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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유명 시인의 시

비상(고독이 꼭 나쁜것 만은 아니야)/임재범

by 이태일, 태라라 2013. 8. 22.
    비상/임재범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돌아 오질 못햇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몰랐어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들이 온통 내 저신을 가둬 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 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꿈들을 보여줘야 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높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 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것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 받는것 보다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것 만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은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수 있어 당당히 내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렷던 날개 하늘로 더 높게 펼쳐 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큰 힘이 되 줄거야 힘겨웠던 내 방황은
    처음 이 노랫말에 무척 놀랐습니다. 
    저의 마음을 읽고 만들어진 글 같았습니다. 
    약간 소름 나도록~~~ 
    지금 음미하며 다시 보다가 이 방에 올렸습니다. 
    노랫말이 예사롭지 않을 때는 
    검색해보면 시(詩)인 경우가 많았지만 
    이 노래는 작곡, 작사자의 이름이 없습니다. 
    가수가 직접 쓴 느낌입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