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이태일, 태라라- 노을의 아름다움은 슬픔을 숨기고 있는 거야 한 걸음 뒤에 어둠이 오는 줄 알아 달과 별이 밝음에 밀려나니 한 걸음 앞서 진통을 겪는 거야 공원에는 두 가지 모습이 있어 고통을 술로 덮고 그것에 익숙해진 노숙자 내일부터가 한 걸음 앞서 간 거지 하늘의 도움을 기다리며 고통을 이겨낸 깊은 맛 별나라의 아버지가 주신 힘 오늘부터가 한 걸음 앞서 간 거야. |
'이태일 태라라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개의 길~~~~~1943년3월4일생 (0) | 2014.11.30 |
---|---|
혼돈~~~~~~~~~~~~~~~소낙비 (0) | 2014.11.05 |
그리움과의 화음~~~~~~~~~~~~~~~~빛바랜 사랑 - 오선과 한음 (0) | 2014.10.24 |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모델의 몸짓 2)~~~~~~~~~~~~~~~~~~~~오해 (0) | 2014.10.20 |
가을 속에서 2 (0) | 2014.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