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학/유명 시인의 시

날개달린 벽 /木蘭 이오례~~~~~~Yesterday once More/Carpenters

by 이태일, 태라라 2015. 10. 21.
    날개달린 벽 木蘭 이오례 콘크리트 배꼽을 쿡쿡 누르자 화가 난 벽이 문을 연다 그 안으로 시간을 태우고 들어간다 벽에 기댄 급한 숫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공간은 불 켜진 침묵 무거운 몸을 공중으로 쑤욱 들어 올리는 것 각각 생각들도 날개를 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