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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나를 알아야 한다 ~~~~~~~~~~~~~~소년/양현경

by 이태일, 태라라 2016. 4. 24.

나를 알아야 한다/이태일, 태라라 양냥이가 밉게 보이면 내가 고양이인 거다 "누구만 없으면 좋겠는데" 내가 없어져야 하는 거다 누가 밉게 보이면 내가 그 모습인 거다 어린이가 모두 천진스럽게 보인다 내가 때 묻은 거다 황사에 비를 기다리면서 내가 먼지인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