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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수 하나에 /이태일 태라라 축구에서 한 골을 원하듯이 바둑에선 반 집만 이기면 된다 적당히 패한다고 적당한 삶이 없다 부족하면 끝까지 모험이다 바둑의 한 수, 한 수가 하루하루이다 속임수에 넘어가 여기에 있다 원망과 욕심을 개야 교회에서 비우니 느껴보지 못했던 향기가 채운다 딴죽 걸었던 사람을 지우고 비웃던 사람까지 지우니 내가 비웃었고 내가 딴지 건 듯하고 내가 헛수를 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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