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주의 길에서 /이태일,태라라 난 잡종의 네 잎 클로버, 아무리 떠들어봐도 잡초 속에서 난 잡초이다 나와 같이 태어난 꽃은 겸손하게 이름 없는 꽃이라 한다 네 잎 클로버를 찾으려는 사람에게 난 최고의 행운일 수도 욕심이 출렁이는 나뭇잎 아래서 가끔은 살랑인다 유혹하는 골프장에 가지 않고 끝까지 잡초로 마무리하는 삶이 나의 길이고 또한 평온이다. |
'이태일 태라라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울 (0) | 2019.08.25 |
---|---|
순수~~~~~~~~~어아가 (0) | 2019.08.23 |
헛수 하나에 (0) | 2019.08.22 |
지나가 버린 것 속에서~~~~~~비/김성룡 (0) | 2019.08.21 |
삶의 끝이 보이는 언덕에 올라 (0) | 2019.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