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착역인 느낌 /이태일, 태라라 그녀에게 한 걸음 다가서면 그만큼 멀어지는 안타까움 한 걸음 다가설 때마다 가까워지는 두근거림 손을 맞잡을 때의 떨림 그리곤 떨어질 것 같았던 느낌 또 하루가 가는데 늘 허공에서 날갯짓 늙었음에도 뇌는 아직 젊다고 시간은 용서 없이 흘러 흘러 폭포에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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