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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바다는 껴안고 있는 거야 글/이태일(태라라) 나무는 모두 달라도 숲 속에서 바람 불면 서로 껴안지 나와 같은 모습이 없고 똑같은 두뇌는 더욱 없기에 서로를 알 수 없지 하얗게 변하는 머리카락은 하늘이 중년에게 보내는 포용의 신호 껴안을 때에 빛 너그럽지 못할 때에 먹구름 모른척할 때에 소낙비 포용이 없으면 지구는 돌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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