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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미소 가득한 할아버지로 같이 변해가자~~~~~~~~~~~~~김영동/사랑가ㅊ

by 이태일, 태라라 2013. 12. 10.

      미소 가득한 할아버지로 같이 변해가자 -이태일 태라라- 나의 두뇌여, 양심이여, 올바름이여! 무엇을 더 원하는가 그리움만으로 흘러넘치지 아니한가 두려움이여, 피의 계곡, 알코올중독이여! 오 년 안에 얼음처럼 녹는다는 중독은 물까지 땅속으로 스며 사라졌다 그 중독 시절에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못 보았노라 달이 구름 타고 흐르고 내 머무는 공간이 구름 속이다. 술과 싸우는 자들이여! 망설임 없이 구름 곁으로 어서 오라! 평온함이 그윽하다 삶의 여행이 아득하고 미소 가득한 할아버지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