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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멧돼지~~~~~~~~~경음악

by 이태일, 태라라 2013. 11. 23.

        멧돼지 이태일(태라라) 1) 호랑이는 멸종했지만 멧돼지는 살아있고 도망간다 도망갈 때 쫓아가지 말라 뒤돌아서 공격하는 멧돼지는 무섭다 강한 자는 강하지 않고 약한 자는 약하지 않다 우리 어머니들의 세상사. 2) 총을 가졌다고 몸을 사리기에 힘센 멧돼지는 피하는지 멧돼지가 먹을 산나물과 도토리 죄책감도 없이 여유롭게 멧돼지는 사람이 먹을 농작물 죄의식 때문인지 순간에 그러나 더불어 살자는 멧돼지의 메시지 사람과 멧돼지는 산아제한을 협상 중. 3) 배추는 원래 여러 풀과 엉켜 살았고 인삼은 산속에 숨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사람이 재배했다 어떤 사람이 멧돼지가 먹는 풀을 먹어보고 그 사람이 맛있었던 것은 오늘날 채소 시장에 있다 입맛이 쓸 때에 먹은 잡초는 제기동 한약 시장에 있고ㆍㆍㆍ 사람은 계속 산아제한을 주장하고 멧돼지는 입산금지라는 카드를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