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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 태라라의 시

생각에 따라~~~~~~~~~~~~~~~오늘이 좋다/안치환

by 이태일, 태라라 2016. 7. 3.

      생각에 따라 이태일, 태라라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그림 모델인 내가 심하게 움직이는 막노동도 겸한다 노동은 휴식이 되고 휴식은 노동이 된다 과거가 화려했던 사람에겐 둘 다 고통일 것이고 지난날이 험난했던 나에겐 모두 즐겁다 흐르는 땀은 보람이고 땀을 식혀주는 바람이 꽃향기보다 신선하다 늘 깊은 생각을 하며 우울했던 난 새벽이슬이 아름답고 이슬을 지우려고 떠오르는 태양도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