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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가려니 물길이다 이쪽이 아니고 저쪽도 아니다 잠시 쉼이 어떠하랴 중랑천에 주저앉아 새우깡을 던졌다 나 하나 먹고, 물고기도 하나 먹고 나를 모른다 지금 물고기와 같이 있고 꿈엔 바다가 보이고 깨면 흐르는지 맴도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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