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 달력엔 언제나 오늘, 이 순간부터 이태일(태라라) 오늘만이 있는 단주의 길에서 내 탓이었다고 아들딸에게도 그렇게 말을 해주마 헤어져야만 하는 결심까지 내 눈물이 섞인 술을 마셨고 그 술은 나를 마셨다 내일이 없는 줄 모르고 내일부터ㆍㆍㆍ 내일이 일 년, 이 년, 이 십 년 그리고 홀로 뛰는 심장에 시(詩)를 넣었다 오늘이 지나면 또 오늘인 단주 달력에는 술이 없고 내일이 없고 오늘만이 있다 오늘이 가고 또 오늘이 오는 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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