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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좋은 형제가 전설로 변하지 않기를 이태일(태라라) 의좋은 형제는 교과서에 있었다 결혼을 하면서부터 의좋은 형제가 없어져 간다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목소리의 톤으로 구별하기 어렵다 며느리가 사위보다 계급이 원래 높았었다 올 추석에 고스톱을 친정인지, 시댁인지 여자의 명령에 따라가고 의좋은 형제도 그 목소리에 맡겨야 한다 교과서가 앞을 못 보았다 고양이의 사룟값이 쌀값보다 훨씬 비싼데 볏짚을 밤에 옮기는 이상한 이야기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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