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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희로애락의 오케스트라 글/이태일 태라라 글을 쓰면 눈이 촉촉해진다 슬프게 쓰이면 눈물이 기쁨이 떠오르면 기쁨의 눈물이 글을 쓰면 슬픔과 기쁨이 같다는 것을 안다 봄에 꽃을 쓸 때는 미소가 아버지, 어머니를 쓰려면 슬픔이 아닌 눈물이 흐른다 컴퓨터로 쓰기에 눈물 자국은 없어도 지난날을 쓰려면 그리움의 눈물이 자주 온다 앞은 보일 듯이 안 보이고 과거만 선명하게 다가온다 곧 첫눈이 올 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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